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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컴퓨터 관련/블로그 관련 정보

본문에 html 구글 애드센스 광고 삽입이 저품질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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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지도 2개월이 넘었네요.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넘어오니 처음에는 서로 다른 블로그 구성 방식에 적응하느라 꽤나 애먹었습니다. HTML을 모르는 상태에서 스킨도 조금 바꿔보고 구글 애드센스에 가입하여 광고도 달아보고요. 2개월 동안은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여러가지 찾아보고 이것저것 실험하는 단계였네요. 처음 광고를 적용했을 때 이 광고의 위치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디자인이나 클릭율도 고려해야 하니 여기저기 실험 삼아 위치를 여러 번 바꿨었죠. 제가 이번에 포스팅하는 주제도 이 구글 애드센스에 관해서인데요.

 

 

1. 상단, 하단 광고

 처음에 제가 적용한 방식이 제일 무난한 이 상단, 하단 광고였습니다. 광고 적용하는 방법은 검색해 보면 정말로 많은 블로그에서 포스팅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따로 올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한번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는 사람은 패스하시고요.

 

 

 

2. HTML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 본문 삽입 

 

 다음으로 적용한 방식이 바로 HTML로 구글 광고를 본문 속에 바로 삽입하는 방식이었는데요. 혹시나 클릭율이 조금이나마 높아질까 싶어서였습니다. HTML 소스로 포스팅마다 구글 애드센스를 3개씩 넣었죠. 이 방법도 혹시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알려드리자면.

 

 

글쓰기에서 HTML에 체크하고 역시 구글 애드센스 코드를 복사해서 붙여넣으면 됩니다.

 

 근데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본문 속에 광고를 삽입하니 클릭율은 아주 미세하게 오르는 것 같았지만, 방문자수도 조금씩 줄어들더니 어느 순간 제 글이 네이버 검색 목록 순위에서 밀려나기 시작하더군요. 또한 어떤 글은 검색 누락까지 되더군요. '아~ 이것이 말로만 듣던 저품질님이구나, 그분이 드디어 나에게도 오셨구나' 싶더군요. 

 

 

 현재 네이버에 얼마 전 포스팅 제목을 그대로 긁어서 검색한 모습입니다. 지금은 바로 첫 번째 목록에 뜹니다. 그 당시에 스샷을 못 찍었습니다만 며칠 전에는 제목 그대로 검색해도 전체 검색 300건 정도인데도 불구하고 어처구니 없게 3페이지에 뜨더군요. 그리고 초록색으로 음영 표시한 부분에 구글 애드센스 코드가 뜨는 모습이었습니다. 검색 목록에 구글 광고 코드가 뜰 정도아마 네이버에서 본문 안의 HTML 구글 코드를 광고로 인식하여 제 블로그를 저품질로 걸어버린 것 같습니다. 바로 광고 위치를 첫 번째 방식인 상단, 하단 광고로 다시 바꿨습니다. 광고 적용 방식을 바꾸니 다행히도 지금은 저품질이 풀린 것 같네요. 현재의 제 글들을 네이버에 검색하면, 사진 옆에 있는 글요약 부분에 애드센스 코드도 뜨지 않는 모습이구요.

 

 포스팅의 주요 키워드를 입력해 검색해 봤습니다. 전체 2,358건에서 3번째에 뜨는 모습입니다. 뭐 방문자 수도 얼마 되지 않는 신생 블로그이기 때문에 대단한 결과는 아닙니다만 저한테는 저품질이 풀렸다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네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보 단계이고 아직 실험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 내용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HTML로 본문 속에 삽입하는 광고 방식은 썩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클릭율 올리자고 저품질 걸려서 방문자 수가 확 줄어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블로그들이 대부분 네이버 검색에 의지하고 있는 만큼 네이버에서 저품질로 낙인찍혀 버리는 일은 반드시 피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저의 짧았던 저품질 탈출기였습니다. 필자의 블로그 운영 경험을 토대로 올린 것이기 때문에 백프로 신뢰하지는 마시고 그냥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고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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