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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냥자의 모험(Kitaria Fables)

냥자의 모험(Kitaria Fables) 액션 어드벤처 RPG 귀여운 분위기 선호하는 사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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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자의 모험이란 게임을 해보았다. 요즘 모바일 RPG는 자동사냥이란 기능 때문에, 마치 퀘스트 클릭하는 게임봇이 된 거 같은 착각이 들어 재미를 붙이지 못해 조금 하다가 금방 접었다. 근데 이 게임은 나름 컨트롤하는 재미가 있다. 캐릭터나 전체적인 그래픽이 귀염귀염 해서 예전에 메이플스토리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디아블로나 그림던 같이 다크한 RPG를 주로 했었는데, 이런 아기자기한 게임도 나름 취향인 듯.

 

 

 

 

 냥자의 모험은 NPC로부터 퀘스트를 받고 그걸 수행하는 과정에서 전체적인 맵을 탐험하는 전형적인 어드벤처 RPG이다. 거기에 몹으로부터 공격을 피할 수 있는 회피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액션 어드벤처 RPG가 되었다.

 

 

 

 

 여타 RPG 처럼 M 누르면 전체 지도가 나오는데, 가보지 않은 지역은 물음표로 표시되어 있다. 퀘스트 수행하면서 전체적인 맵 탐험을 하면 된다.

 

 

 

 

 여기에 농사까지 지을 수 있으니, 액션 어드벤처 농사 RPG가 되었다. 요즘에 퓨전 게임이 대세라고 하지만 뭔가 다 갖다 붙인 느낌이다. 어쨌거나 퓨전이든 짬뽕이든 게임만 재미있으면 된다. 냥자의 모험에선 농사를 지어 그 작물로 체력을 회복할 수 있고 요리도 할 수 있다.

 

 

 

 

 조작법은 매우 단순하다. PC기준으로 AWSD로 위치 이동하고, 마우스 우클릭 공격, 좌클릭 회피이다. 요즘엔 복잡한 기능 없이 단순한 게임이 더 끌리는데, 나처럼 심플한 거 좋아하는 사람한테 잘 맞는 게임이다.

 

 

 

 

  전투방식은 때리고 피하고, 이 두 가지 패턴만 기억하면 된다. 몹을 막 공격하다 보면 왼쪽 스샷처럼 공격 범위가 나오는 데, 구르기로 회피한 뒤에 다시 공격하면 아무 피해 없이 잡을 수 있다. 

 

 

 

 

 초반에 퀘스트 수행하면 현자 알비로부터 마법을 배울 수 있다. 숫자 1~4번에 스킬 지정해서 사용할 수 있고, 5~8번은 음식 지정해서 먹으면 체력 회복이 된다.

 

 

 

 

 음식 숫자 지정하는 방법을 몰라서 약간 헤멨는데, TAB 눌러서 인벤토리 창이 뜨면 지정할 음식 선택하고 T를 누르면 된다. 거기서 지정할 숫자 5~8 중에 하나 누르면 음식이 이동함.

 

 

 

 

 마을엔 집도 있어서 여기서 세이브를 하거나 잠을 잘 수가 있다. 주로 밤에 자지만, 낮에도 잘 수 있다. 자고 나면 체력과 마나가 모두 회복된다. 하지만 직접 플레이해보니 밤에 마을에 NPC가 없어 퀘스트 완료 보상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주로 이럴 때 잠자기를 사용하였다. 위의 메뉴에서 날짜, 시간, 날씨, 밤낮 여부 파악할 수 있음.

 

 

 

 

 그밖에도 재료 모아서 무기를 만든다거나 열쇠 구해서 상자를 연다 거나 다른 기능들이 있는데, 다른 RPG에서도 많이 해봤을 테니 이런 부분은 직접 플레이하면서 차츰 익히면 별 무리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겠다.

 

 

 크게 복잡하지 않으면서, 컨트롤 하는거 좋아하고, 아기자기하면서 귀여운 분위기 선호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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