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Photoshop) CS6 #8] 동물 사진의 털 부분 자연스럽게 오리기 - Refine Edge

 

 앞의 포스팅에서 예고 했듯이 이번 포스팅에서는 털이 있는 동물 사진을 빠르고 자연스럽게 오리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동물 사진 같은 경우 사진을 오리는 방법은 알지만 털 부분을 자연스럽게 처리하는 방법을 몰라서 헤매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제가 지금부터 알려드릴 방법은 약간 꼼수인데요. Refine Edge 기능을 이용하면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털 부분을 매끄럽게 처리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Refine Edge 기능에 앞서 덤으로 Quick Selection Tool의 사용 방법까지 같이 알아보죠. 앞의 포스팅에서는 Pen Tool로 사물을 오리는 방법을 설명했는데요. 이 Quick Selection Tool을 사용하면 Pen Tool만큼 정교하지는 않더라도 아주 단시간에 사진을 오릴 수가 있다는 것이 장점이 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앞의 포스팅의 응용 부분이니 사진 오려서 붙이는 방법의 기초를 모르신다면

[포토샵 (Photoshop CS6) #7] 사진 오리기/붙이기 - Pen Tool, Magic Wand Tool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시고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화면과 같은 귀염스러운 강아지를 오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살표 방향에 보시면 Quick Selection Tool 아이콘이 있죠.

선택하시고요.

 

사진처럼 오릴 부분을 클릭하고 바깥 방향으로 드래그해서 선택 지정합시다.

(커서의 사이즈 조절을 사진 크기에 맞춰서 해야 편합니다.)

 

 사진처럼 점선모양으로 강아지가 선택 지정이 되었다면 제대로 한 것입니다.

 

만약 화면처럼 점선이 대상의 가장자리를 벗어나서 선택 지정이 되는 경우가 있죠.

그럴 경우 빨간 네모 박스 안의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단축키는 Alt 누른 상태로 밀어넣기)

마우스 커서 모양도 (-)모양으로 바뀌게 될 겁니다.

그리고 튀어나온 점선 부분을 클릭하고 밀어 넣으면 되겠습니다.

 

화면처럼 화살표 방향으로 밀어 넣으면 되겠습니다.

 

Quick Selection Tool로 선택 지정이 완료되었다면

 

Select → Refine Edge를 선택합니다.

 

화면처럼 Refine Edge창이 뜰 텐데요.

 

왼쪽의 동물 사진을 보면서 빨간 박스 안의 수치를 조절하면 되겠습니다.

보통 Radius와 Feather 수치를 조절하면 자연스럽게 되는데요.

 

Contrast 수치를 올리게 되면 아무래도 좀 부자연스럽게 되니 참고하시고요.

 

세팅이 모두 끝났다면 Output To에서 New Layer을 선택합시다.

 

화면처럼 새 레이어가 생성이 되면서 자동으로 사진이 오려지게 될 겁니다.

 

Refine Edge를 사용하지 않은 사진과 사용한 사진인데요.

아무래도 Refine Edge 기능을 적용한 것이 털의 부분이 좀 더 자연스럽습니다.

 

지금까지 Quick Selection Tool과 Refine Edge 기능을 적용하여

동물 사진의 털 부분을 매끄럽게 자르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어떤 주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유용한 강좌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래요.